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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밸런스게임 질문
밸런스게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질문형게임인 밸런스게임이 최근 계속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커플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커플 밸런스게임 질문 10가지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정말 고르기 어려워요.
우선 밸런스게임이란? 고르기 어려운 2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그 중 반드시 하나를 골라야 하는 게임인데요. 둘 중 뭘 골라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는 밸런스를 가진 질문이 신선하고 좋은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밸런스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게임이라 최근 들어서 대세로 자리잡은 게임이 됐습니다. 사실 밸런스게임은 질문을 받는 사람이 곤란해하는 표정을 보고 있을 때 가장 웃긴 것 같아요.
다만 밸런스게임 자체가 수위가 높으면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질문 자체를 정말 잘 골라서 문제를 내야 분위기가 정말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신선한 커플 밸런스게임 질문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우선 밸런스게임을 하기 전에 앞서 안 고른다던지, 아무거나 라고 말한다던지, 드러눕는 것을 하지 않기로 맹세를 받아야 합니다. 맹세를 받았다면 커플 밸런스게임 질문 10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커플 밸런스게임 질문 10가지
1. 재산이 100억인데 바람피는 애인vs빚이 100억인데 나만 바라보는 애인
처음부터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사랑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지만 현실적으로 100억이라는 돈은 정말 큰돈이기 때문에 고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재산이 100억이나 있지만 나를 두고 바람피는 애인과 빚이 100억이나 있지만 오직 나만 바라보는 애인 중 여러분들은 어떤 것을 선택하실 건가요? 반드시 하나는 선택해야 합니다.
2. 절친 집에서 애인 속옷 발견vs애인 집에서 절친 속옷 발견
두 상황 모두 끔찍하네요. 내 절친 집에서 애인의 속옷이 발견되는 것과 내 애인 집에서 절친 속옷이 발견되는 상황 중 어떤상황이 더 화나는 상황일까요?
두 상황 자체가 모두 화가 나는 상황이지만 반드시 하나를 골라야하는 밸런스게임 규칙 상 저 같은 경우에는 절친 집에서 애인 속옷이 발견되는게 차라리 더 나은 것 같아요. 그래도 애인이 집을 내주지는 않았으니까요.
3. 애인이 다른 이성에게 깻잎 떼주기 가능vs애인이 다른 이성에게 깻잎 떼주기 불가능
이 질문은 최근에 많은 말이 나오고 있는 깻잎논쟁입니다. 여러 명에서 밥을 먹으러 갔을 때 다른 이성이 깻잎 반찬을 먹으려고 하는데 깻잎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내 애인이 깻잎을 떼주는 것을 여러분들은 보고 계실 수 있나요?
'고작 깻잎인데 떼줄 수도 있지'라는 의견과 '반찬통 안에서 젓가락을 섞었다는 것은 마음을 섞었다는 것과 같다'는 의견 등등 정말 다양한 논쟁이 최근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질문입니다.
4. 이성 30명과 연락하는 애인vs연락하는 이성이 1명인데 그게 전애인
정말 어렵네요. 나를 만나고 있는 이성이 30명이라면 그 중에서 내 애인에게 흑심을 품은 사람이 분명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연락하는 이성이 1명인데 그게 전애인이라면? 정말 애매하네요.
5. 매일 귀신과 얘기하는 애인과 동거하기vs집에 애완 바퀴벌레 키우는 애인과 동거하기
정말 완벽한 밸런스게임 질문이네요. 애인이 맨날 귀신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정말 황당하고 무서울 것 같은데 다른 질문은 집에 애완 바퀴벌레를 키우는 애인이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고르시겠어요?
6. 과거 잠수이별 5회vs과거 바람 1회
여기서 잠수이별이란? 애인에게 이별 통보를 하지 않고 그대로 잠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잠수이별을 5번이나 했다면 원래 잠수이별을 하는 사람인거고 바람 1회 같은 경우에도 정말 고르기 어렵네요.
한번 바람핀사람은 또 바람핀다는 것이 정평이 나있는데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더 싫으신가요? 정말 고르기 어렵네요.
7. 아픈데 말 절대 안하는 애인vs안 아파 보이는데 계속 아프다는 애인
둘 다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아픈데 나에게 말을 절대 안하는 애인은 정말 한두번은 넘어가 줄 수 있지만 계속해서 그런 상황이 발생된다면 걱정을 넘어서서 짜증날 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히 안 아파 보이는데 계속 아프다고 찡찡대면 그것도 피곤할 것 같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상황이 더 싫으신가요? 한번 골라보세요.
8. 이성친구와 1박2일 여행간다는 애인vs나를 이성으로부터 과잉보호
이성친구와 1박2일로 여행을 간다는 애인이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내가 간다고 하면 허락해주는 애인과 나를 이성으로부터 과잉보호하는 애인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할까요?
여기서 1박2일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내가 그 날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가지 못한다고 해도 간다고 하는 애인이라는 설정과 고작 가게에서 주문을 하는 건데 직원이 이성이면 주문도 못하게 하는 애인이라는 설정이라면 더욱 어려운 것 같아요.
9. 맞춤법 지적하는 애인vs맞춤법 틀리는 애인
내가 잘못 쓴 맞춤법을 곧바로 지적하는 애인과 매일 맞춤법을 틀리는 애인 중 어떤 애인을 고르실 것 같나요?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맞춤법 지적을 좋아해서 전자를 고를 것 같긴 한데요.
다만,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다 같이 있는 단톡방에서 맞춤법 지적을 한다면 조금 짜증나고 서운할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애인이 정말 심각하게 맞춤법을 틀리는 것도 싫을 것 같아요.
10. 먹부심에 항상 남기는 애인vs안 먹는다고 하고 뺏어먹는 애인
항상 식당을 가면 먹부심에 메뉴 5개를 시켜놓고 엄청 남기는 애인과 분명 안 먹는다고 했으면서 뺏어먹는 애인 중 여러분들은 어떤 상황이 더 싫으신가요?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계속 반복된다면 둘 다 정말 싫네요.
이렇게 커플 밸런스게임 질문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본인이 커플이시면 애인과 함께 즐겨주시고 주변에 커플이 있다면 한번 쯤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것도 굉장히 재밌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공유는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