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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옷가게 방문하기
다양한 패션을 추구하고, 계속해서 발전을 기하는 나는 쉬는 날 친구들과 옷 구경을 가기로 했다. 지금까지 여러 장르의 패션들을 접했지만, 저번에 친구가 말해준 빈티지 패션이 궁금해서 빈티지 옷가게를 방문하기로 했다. 정말 옷을 잘 입는 사람들은 빈티지를 본인에게 맞게 잘 코디한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다. 내심 기대를 품고 빈티지 옷가게에 방문했다. 나름 유명한 곳을 친구가 알고 있기에 그곳으로 방문을 했다. 내 친구들도 빈티지 패션을 즐겨 입고, 좋아한다고 한다.
사실 빈티지 옷가게를 안 가본 것은 아니다. 내가 가봤던 곳은 뭔가 분위기가 정말 빈티지 했던 곳들이 있다. 조명은 어두운 편이며, 벽과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고, 옷들에서는 정말 냄새가 조금 나는 듯 한 그런 곳은 가봤었다. 정말 옛날 옷들을 파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래서 내가 빈티지 옷가게는 잘 가지 않았던 것 같다. 그 내용을 친구에게 말해주니 걱정은 하지 말라고 했다. 방문한 빈티지 옷가게는 정말 깔끔했다. 조명도 밝았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렇게 구경을 시작했다. 남자 벨트와 신발을 같은 진열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봤는데, 정말 특색있는 것들이었다. 벨트도 평범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신발은 그냥 구경만 하는게 맞을 정도로 특색있게 생겼다. 무슨 카우보이들이 신는 신발인 마냥 생겼기에 구경으로 족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격을 보니 싼 가격은 아니었다. 그렇게 벨트와 신발을 뒤로 하고, 옷을 보러갔다. 남자옷과 여자옷을 판매 중 이었지만, 비교적 남자옷이 많은 느낌을 받았다. 종류는 정말 다양했는데, 특색이 있는 옷들이 굉장히 많아서 패션 공부에는 도움이 되었다.
상의를 판매하는 진열대에 아우터와 셔츠 등 많은 것들이 있었다. 아우터들은 하나같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들이 있었고, 셔츠는 내가 입는다면 정말 확실한 찐따처럼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정말 구경하기에는 좋았다. 다음에도 한번쯤은 다시 올 것 같다.